전체 글40 오토바이 입문자라면 슈퍼커브 추천하는 이유 가장 즐거운 바이크. 즐거운 바이크는 어떤 바이크일까? 우선 입문하는 사람들은 이제 막 바이크를 타려는 사람일 것이다. 취미로나 출퇴근 용으로나 입문자라면 쉬운 바이크가 적응하기엔 훨씬 수월할 것이다. 적응하기 쉽다는 말은 그만큼 조작법도 쉬운 것을 뜻한다. 동시에 조작법이 쉽다면 재밌어진다. 생각해 보자. 다루기 어렵고 무거운 바이크가 다루기 쉬운 바이크보다 즐거울까? 물론, 그 무게감과 속력으로만 놓고 보면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우린 어디까지나 바이크를 이제 막 경험하려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다루기 쉬운 바이크가 비기너들한테는 훨씬 재밌고 매력적이다. 혼다 소이치로가 “아이들도 다루기 쉬울 정도로 쉽게 만들어라”라고 했던 바이크인 슈퍼커브가 주는 즐거움은 어떤 바이.. 2023. 2. 24. 결정 장애를 갖고 있다면 보세요. -호기심을 막지 말라, 열정이 생겨난 다음 생겨난 또 다른 열정. 하나의 호기심을 갖는다는 것을 실로 대단한 일이 된다. 그것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게 되는 일이며,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 순간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마주한 순간에 새로운 기회는 언제나 함께한다. 새로운 것을 경계하지 말자. 호기심을 막지 말자. 누군가 주변에서 그럴 것이다. 지금은 늦었다. 그건 너무 전문적인 영역이다. 늦은 시기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 전문가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있었는가. 모두 처음엔 작은 호기심이었다.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인연이 결혼하는 것이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취미가 선수를 만든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소비가 사업을 만든다. 호기심은 모든 것에 시작이 된다. 첫 출발지는 .. 2023. 2. 12.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 -자만심을 가진 사람을 편견 없이 대하라 자만심을 가지는 사람을 한 번 생각해 보자. 대개 그들은 거만하다. 무언가 가르쳐주기 위해 계속해서 타인의 부족한 부분을 꼬집는다. 타인의 단점을 통해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한다. 물론 우리는 그 사람의 지식이 다른 누구보다 뛰어남을 알고 있다. 그러한 지식을 배우고 인정하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 모두 자만심을 갖고 잇지만 자만심을 가진 사람을 보면 견딜 수 없다. 더군다나 그러한 자만심의 대상이 나라면 참을 수 없이 분노한다.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말을 아끼는 법이다. 유식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자랑을 남들에게 불편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유식하고 똑똑한 사람이 자만을 보이는 순간 어리석은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리석음이라는 판단으로 그 .. 2023. 2. 10. 모토캠핑이 최고의 취미인 이유 -코로나로 성장한 취미 시장 요즘 젊은 청년층은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가 되면서 넓은 자연과 함께하는 취미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 하나의 원인일 것이다. 중년층 이상부터 수요가 많던 취미인 낚시와 등산까지 이제는 더 이상 중년층의 취미가 아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상승한 취미는 단연 캠핑일 것이다. 캠핑은 이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이가 즐기는 취미가 되었다. 감염병과 바이러스를 통한 이러한 취미시장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 자연친화적인 환경, 사람이 적고 탁 트인 개인적인 공간이 사랑받을 것이다. -생활 반경을 넓힐 수 있는 취미 이동수단이 취미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흔히 사람들이 얘기하는 “바람 쐬고 오자”와 “드라.. 2023. 2. 10. 당신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당신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은 무엇인가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는 작년 생일 선물이었다. 생일 선물로 시집이라니. 내가 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친구 녀석의 사랑이었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누군가 알아주는 일은 그 자체로 감동이 된다. 오이를 먹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 밥을 먹다 우연히 빼낸 오이를 보고 다음 식사 때는 “이모 하나는 오이 빼 주세요.”라고 말해준다면, 그 친구는 어떤 마음일까. 이렇듯 우리는 자신에 대해 알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런 면에서 나의 취향을 알고 선물해 주는 생일 선물은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시인의 말은 언제나 이해하기 어렵다 이 시집은 당연하게도 박준 시인의 말로 시작된다.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 2023. 2. 9. 힘들 때도 결국, 당신 곁에 있을 사람의 특징 -지혜롭게 사랑하는 사람 우리는 사람을 만나며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그때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런 면에서 사랑은 곧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일깨워주는 시간. 계속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연락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연애 초반에 사랑은 뜨거운 만큼 지혜롭지는 못하다. 개인의 시간이 없어지며 삶의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설령 사랑이기 때문에 당장 좋다고 해도, 사랑도 과식하면 안 되는 법이다. 속을 조금 비워둔 채로 사랑하는 것이 서로에게 건강한 사랑이 된다. 사랑할수록 개인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 지혜로운 사랑을 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혼자 있고 싶던 때가 있었다.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이다. 서로 함께 .. 2023. 2. 9. 4- 독서 모임을 유쾌하게 만드는 비결 -가장 중요한 대화를 원활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질문 가장 먼저 연결되는 질문이다. 개인적인 질문은 한 사람에게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사람의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만, 자신과 관계되지 않은 답변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매력적인 답변이 될 수 없다. 매력적인 답변이 지속되는 대화가 즐거운 법이다. 우리 독서 모임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같은 책을 읽었다는 하나의 큰 관계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질문은 언제든지 개인적으로 변할 수 있는 법이다. 독서모임 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다른 사람을 연결해서 질문하는 것이 좋다. 가령 이런 식이다. “철수님의 키워드를 보고 영수님은 이걸 써주셨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이 키워드가 떠오르셨을까요?” 이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이 될 수 없다. 적.. 2023. 2. 8. 3- 독서 모임, 본격적인 독서 시간 -팀원 모두가 책을 완독 할 수 있게 만들자 오프라인 독서 모임은 좋은 공간에서 1~2시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책을 통해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읽은 책을 완독하고 오는 것은 모임에 대한 예의가 된다. 이 부분을 사전에 분명히 언급하며 모임을 진행하자. 그렇지 않으면 전체적인 ‘독서’와 ‘모임’에 대한 질이 떨어지게 된다. 분위기도 느슨해진다. 분명한 약속을 정해두는 것은 좋은 독서와 모임을 만들어준다. 독서 모임 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 대개 우리가 접하기 쉬운 평균적인 책의 페이지 수는 300페이지 정도 된다. 한 달을 30일로 봤을 때, 하루에 10페이지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하루에 페이지 수를 정해서 모임을 이끌어도 좋고, 1주일 단위로 끊어.. 2023. 2.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