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나의 생활비를 알고 있는가
당신의 하루는 얼마를 소비하고 있는지 파악해 보자. 우리는 보통 작은 지출을 많이 한다. 길을 가면서 아침이니까 아메리카노 한 잔 2,500원 , 출근하면서 찍는 교통비 1,250원, 점심으로 먹는 돈가스 15,000원, 점심 먹고 입가심으로 먹는 커피 3,800원 날이 춥다고 산 조끼 패딩 70,000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술자리 48,000원 등이 그렇다. 평범한 하루를 보냈어도 이렇게 돈이 지출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는다. 작성하는 것도 어플을 통해서 작성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극히 소수의 사람만이 자신의 하루 매출과 월 매출을 파악하고 있다. 부자의 그릇 주인공은 100원이 없어 밀크티를 못 먹는 상황에서 조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할아버지에게 100원을 빌렸다. 우리의 삶은 100원이 없는 순간은 없지만, 100원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처럼 100원이 없어 밀크티를 못 먹는 상황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100원도 그렇고 10원도 분명 돈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작은 단위라고 생각하며 하루의 지출을 그 작은 돈으로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곤 한다. 돈은 10원도 10억도 같은 돈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구별해라
로또 1등 당첨은 누구나 한 번 꿈꿔봤을 것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인생이 망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는 잔돈 100원들은 무시하면서 크고 체감되지 않은 돈에 대해서는 맹목적으로 동경하는 경향이 있다. 이 세상에 모든 돈은 어울리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은 결국 자신을 무너뜨리는 악영향을 준다. 감당하지 못할 돈은 돈이 부족한 사람보다 사람의 인생을 더욱 피폐하게 만든다.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운동선수 10명 중 6명은 은퇴 후 자기 파산을 한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돈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금액이 있다. 어울리지 않는 금액이 쌓일 경우 자기 파산과 같은 결과를 낳게 된다. 운동선수의 경우 운동 경험은 많지만 돈을 다루는 경제적인 능력은 없었던 것이다. 경제적인 공부를 통해 경제개념과 함께 돈을 소비하고 지출하고 투자하면서 돈에 대한 감각을 길러왔던 경험이 없는 것이다.
-당장의 작은 돈과 미래의 큰돈을 선택해라
돈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지르는 흔한 실수가 하나 있다. 바로 지금 당장 돈을 벌려고 하는 조급함이다. 큰돈을 벌기 위한 욕심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큰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큰돈은 큰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더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야 한다. 지금 당장 돈을 버느라고 젊음을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계발에 더욱 몰입해야 한다. 지금 당장 월 200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월 200만 원만 계속 벌게 되면 내 그릇은 200만 원에서 한정된다. 지금 당장 100만 원을 벌더라도, 그것보다 벌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해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계속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라. 아직 꿈이 분명하지 않다면 계속해서 고민하라. 더 깨어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자신을 한정 짓지 마라. 명심해야 한다. 지금 당장의 월 200만 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더 멀리 보아 자신의 그릇을 더 키우는 노력에 힘써라. 완벽한 준비는 없다. 어느 정도 자신에 대해 확신이 섰다면, 수익구조와 파이프 라인을 늘려가기 시작하라. 처음부터 확실하고 안전한 파이프 라인은 없다. 조금씩 온전한 내 능력으로 1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차근히 나의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라. 그렇게 평범한 그릇은 부자의 그릇이 되어간다.
-결국 부자의 그릇은 자신의 노력만큼 커진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지 않다. 불변하는 것도 아니다. 흙수저와 같은 프레임에 빠져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성공할 수 없다. 자신을 패배주의적인 프레임에 가두지 말라. 무슨 잘못이 있다고 자신을 계속 그런 가혹한 프레임에 가두는 것인가.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젊음과 패기가 있다. 30대도 40대도 50대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특정한 상황과 나이 직업 집안 환경 등 변할 수 없는 것들로 자신의 미래를 함부로 규정하지 말라. 감히 예측하고 단정하지 말라. 계속해서 자신의 경험을 쌓아가라. 알바가 될 수도, 단순 막노동이 될 수도, 직접적인 수익은 없지만 꾸준한 독서와 자기 계발 같은 걸로 자신의 경험치를 쌓아 올려가라. 방법은 결국 그 길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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