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을 드러내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야망은 중요하다. 흔히들 사람은 자기가 가진 야망을 드러내기 두려워한다. 드러내고 보여주는 순간, 야망을 정말로 이뤄내야 하기 때문이다. 야망은 보통 지금 자신의 상황보다는 높은 무언가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여주는 순간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받지는 않을지 두렵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남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도 없는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있단 말인가.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그것을 말하라. 언젠가는 이룰 것 아닌가.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면 이룰 생각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무도 관심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말해라. 아무도 응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드러내라. 누구보다 그 야망을 먼저 들어줄 사람은 나이다. 그렇게 나와의 약속을 소리 내어 읊는다고 생각해 보자. 책 리뷰를 빌어 이 공간에서 나의 야망을 하나 말하겠다. “나는 세계적인 시인으로서 ‘My Self'라는 주제를 통해 가족과 세상에게 인정받을 것이다. 시를 쓰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회 속 철학자가 될 것이다.” 말로써 표현하고 글로서 나타낸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위다. 나의 야망과 꿈 혹은 목표를 생각 따위에서 실존하는 무언가로 창조하는 것과 같다. 드러내고 보여주고 말함으로써 나의 야망을 존재시켜라.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라
조급해하지 말자. 우리 모두 조급함이라는 아주 고약한 감정에 항상 휘둘린다. 조급함은 마땅히 사랑할 것과 감사할 것도 망가뜨리는 무서운 감정이다. 자신의 속도를 잊게 만들어 인생의 방향키를 휘젓는다. 사람이 조급해지면 가장 티가 나는 것이 바로 말투이다.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이 조급함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동기를 떠올려보자. 동기와 함께 좋은 실적을 쌓았다. 그런데 승진후보에 동기는 올라갔는데 자신은 올라가 있지 않음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결국 동기가 승진까지 했다면 어떨까. 인생애서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를 비교하면서 자신을 또는 타인을 깎아내리거나 치켜세워주는 등 부질없는 순위를 나눌 때가 있다. 그렇게 무의미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면 결국 남는 것은 공허함이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봤다면 더 좋았을 시간들이 그렇게 무의미하게 흘러간 적이 많지는 않은가 떠올려 보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하되, 피드백이 세상인 것처럼 느끼지 말자
인생 속 우리는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게 된다. 많은 인간관계 격언들은 말한다. 남에게 함부로 조언을 하지 말라고. 그만큼 남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우리가 나누는 조언과 피드백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본래 자신의 단점을 자신이 인정해야 하는 것이 제일 넘기 힘든 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러한 산을 넘는 사람이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자신의 피드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단점은 극복하며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면에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하는 사람은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피드백을 분석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바라보는 일은 언제나 더 바른 길을 걷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피드백이 곧 세상이라고 느끼는 것은 위험하다. 피드백은 자신을 힘들게 할 수도, 자신을 들뜨게 할 수도 있다. 그 안에서 너무 힘들어할 이유도, 기뻐할 이유도 없음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에 대해 개선할 점을 찾는 것은 분명히 발전적인 방향이다. 하지만, 그에 너무 매몰되어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겸손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
책에서 소개하는 원칙 중 가장 까다로운 원칙은 바로‘겸손’이다. 흔히들 겸손을 상대를 높이며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뜻에 동의하지 못한다. 왜 겸손이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겸손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이다.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태도이지 결코 자신을 낮추는 행위라고 말할 수 없다. 사람들과 살아가는 데 있어 부와 성공이라는 가치를 가져가는 역할은 대개 리더다. 리더가 겸손하지 않다면 그들의 팀원은 어떤 조직 분위기에서 일하게 될까. 보여주는 것에만 급급한 과시하는 리더는 최악의 리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리더란 자고로 팀원들이 보지 못한 곳과 팀원들의 시선을 모두 아우르며 그들과 대화할 수도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결코 자신을 남들과 다른 뛰어난 사람이라는 오만에 빠져선 안된다. 그런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실수와 역경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자신도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하자. 그러나 끈질기고 용기 있게 다시 자신의 목표를 일구어나가는 사람이라고도 인정하자. 적어도 리더라면 함께하는 동료들의 아픔도 자신의 아픔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겸손하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다. 겸손하게 소통하며, 꾸준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해 나가자. 항상 자신의 길을 적극적으로 걸어가자.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말자. 세상을 자기편이라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성공과 행복 역시 자신의 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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