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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브 110 VS 슈퍼커브 C125 비교종결

by 시에 겨운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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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력적인 두 기종 고민 중이신가요? 끝까지 보시면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

기본 모델 디자인은 압도적으로 C125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슈퍼커브의 장점은 무엇인가. 바로 다양한 튜닝파츠다. 튜닝파츠를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튜닝파츠가 더 많은 것은 바로 슈퍼커브 110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디자인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디자인적 우세는 뒤바뀔 수 있다. 슈퍼커브 C125를 선택한다면 기본 모델로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나오지만, 초기 비용이 부담스럽다. 오히려 슈퍼커브 C110과 함께 2인 시트와 시시바, 윈드 스크린 그리고 튜닝의 꽃 스포크 휠 등등 몇 가지 튜닝파츠를 선택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메리트 있는 디자인의 슈퍼커브를 갖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C125 또한 튜닝파츠가 다양한 편이다. 선택은 자유지만 기본 디자인적 승리를 논한다면, C110에서 모든 부품들이 업그레이드가 된 단연 C125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순정으로 승부 시 C125 .

 

안전성과 주행감

C125는 알루미늄 캐스팅 휠이다. 휠 자체도 C110보다 훨씬 깔끔해졌으며 프런트에는 ABS가 장착되어 제동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ABS란 안전한 브레이크 자동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또한 C125C110에 비하여 프런트 포크의 스트로크가 10mm 증가하였다. 리어 쇽업(충격흡수 장치)의 스트로크는 19mm가 늘어났다. 노면의 충격을 C110보다 상대적으로 C125가 더 잘 잡아줄 것이다. 그 말은 주행감도 당연히 더 좋음을 뜻한다. 주행감이 좋다는 것은 레저활동에도 더 적합함을 의미한다. ABS의 유무는 큰 고민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로크와 리어쇽업으로 인한 주행감 차이가 고민할 수 있을 정도로 클지는 장담할 수 없다.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이다.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슈퍼커브 C110 신형은 265만 원 C125 신형은 456만 원이다. 200만 원 정도의 차이를 볼 수 있다. 200만 원의 차이가 필자 기준에서는 가장 큰 포인트가 되었다. 왜냐하면 450만 원을 넘어가면 보다 많은 보기군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ABS의 유무로 인한 안전성은 확실히 C125가 좋지만, 안전성은 운전자의 역량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안전한 운전을 한다면 그리고 보다 가성비를 중요한다면 단연 C110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슈퍼커브 C110 압승.

 

총평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문자, 개성 있는 나만의 예쁜 오토바이를 꾸미고 싶으신 분이라면 C110을 고르시면 후회 없을 것이다.

기본 자체의 디자인이 C125가 매력적이신 분, 200만 원 금액 차이가 괜찮으신 분, 무엇보다 안전한 오토바이 시스템 ABS가 필요한 입문자라면 C125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이다.

 

번외로 필자는 C110으로 오토바이를 입문했다. 그냥 아주 대만족이다. 추천. (근데 결국 튜닝파츠로 C125 거의 금액 맞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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