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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꾸준해라

by 시에 겨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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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믿는 타고난 천재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사실 타고나지 않았다

세상엔 타고난 천재들이 있다. 그런 천재들은 SNS와 온라인을 통해 유명인사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천재라고 믿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아니 그보다 더 타고난 사람이 아닌 노력파가 많다. 누구는 말한다 언제부터 그렇게 영어를 잘했어? 언제부터 그렇게 몸이 좋았어? 하지만 언제부터 그렇게 노력했어라고 물어야 보다 정확한 질문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몸이 좋고 처음부터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은 없다. 우리는 항상 탁월한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의심하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타고나지 않았다고 맘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훨씬 정신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타고나지 않고 노력했음을 인정하는 순간 노력하지 않은 지금 자신의 모습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타고난 사람을 동경하기를 선택한다. 내가 더 노력해서 그 사람을 뛰어넘기를 선택하는 것은 가혹한 시련과 역경 고난이 있기 때문에 두렵다. 두려움을 선택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보다 먼저 두려움을 선택한 것이다.

 

고통과 역경 고난과 두려움 이면을 바라보지 못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생각하고 꿈꾸지 않는다. 자신과는 마냥 먼 다른 세상 이야기로 치부해 버린다. 편안한 현실에 취한다. 그 어떤 술보다 고약한 편안한 현실에 취한다.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은 단 하나여야 한다

한 배를 탄 두 남성을 생각해 보자. 두 남성 한 곳을 바라보며 노를 저으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 남성이 다른 곳을 바라보고 노를 저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 몇 시간을 몇 날을 노를 저어도 그 자리에서 머무를 확률이 높다. 우린 같은 목표를 바라보지 않고 매 순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변덕을 부릴 때가 많다. 인생의 초반 관심사를 다양하게 알아봐야 할 때는 그렇게 자신의 관심사를 좁혀 나가는 것이지만, 어느 정도 분야의 집중하는 시기를 지내고 있을 때는 말이 다르다. 그런 시기에도 이렇게 이 관심사 저 관심사를 갈팡질팡하고 있으면 안 된다.

 

 삶은 집중할 때 집중하지 못하면 급격하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 같은 배를 젓고 있는 두 사람의 경우 결국 그렇게 굶어 죽을 것이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배를 띄우면 목적지까지는 노를 저어 도착해야만 한다. 중간에 쉴 곳은 바다 위에 없다. 계속해서 노를 젓는 일뿐이다. 칼을 뽑았으면 목표로 했던 대상을 베기 전까지 칼집에 칼을 꽂지 않겠다고 다짐하자. 운동을 나갔으면 1시간 동안은 무조건 땀을 흘리겠다고 다짐하자. 하나의 목표를 생각했으면 일단 시작하자. 시작했으면 일단 끝까지 해내자.

 

너무 많은 정보와 효율적인 방법론 속에서 갈팡질팡 선택을 고민하지 말자. 일단 이루는 모습을 상상하며 계속해서 정진 또 정진하자.

 

-자신을 계속해서 인터뷰하라

성장형 사고방식과 낙관적 자기 대화,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이 세 가지는 계속해서 순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삶은 불확실성 투성이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니 염려하지 말라는 말은 성서에도 나온다. 하지만 인간은 나약하기에 계속해서 걱정과 불안을 생각으로 존재시킨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생각하느라 정신 에너지를 다 소비시킨다. 불안은 불안을 낳는다. 어떻게든 그것을 끊어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증식한다.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긍정적인 자기 대화방법이 있다. 쉽게 표현하면 자신을 인터뷰하는 것이다. 무엇이 두려운가? 잘 해내지 못할 내 모습이 두렵다.

 

왜 두려운가? 타인들에게 무시받는 것이 두렵다. 타인의 무시는 무엇인가? 그것이 정녕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가? 'Why'를 반복하며 나를 묻고 답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 비관적이지 않은 낙관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할 수 있다. 너는 누구보다 잘 해낼 것이다. 너에게는 성공의 여신이 함께 한다와 같은 긍정적 자기 암시적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인생은 자신을 얼마나 잘 다스리는가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결국 도착할 곳은 당신이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

하루를 맞이할 때 가장 바람직한 목표가 있다면 무슨 일이든 어제의 나의 수준을 뛰어넘어라.’라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아닌 어제의 나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것이 삶에서 가장 진리에 가까운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러한 깊은 다짐은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다. 모두가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삶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은 세상이다. 자신이 지혜롭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온라인과 얕은 소속감, 건강하지 못한 편협한 집단지성에 현혹된다. 사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필자 또한 계속해서 편협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내리고 있다.

 

내 모든 행동의 추진력이 될 철학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도착할 곳은 우리가 원하는 곳과 전혀 다른 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길고도 짧은 이상한 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힘든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믿은 사람에게 또는 자신에게 실망하는 일의 연속일 것이다. 목표로 한 꿈을 실패했다고 느낄 것이며, 사기도 꺾이고 두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철학이 또렷하고 당신이 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면 결국은 도착할 것이다. 삶에서 당신이 정확히 원하던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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