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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싸우는 사람은 결국 실패한다

by 시에 겨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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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는 가장 올바른 힘이다

힘의 의미는 다양하지만, 보통 넓게 보면 힘을 이용한 지배를 의미한다.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힘으로 다른 사람들과 집단을 억누르는 것이 그렇다. 강압적인 힘은 단독적인 경우가 많으며 대개 옳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함께 행사하는 힘이 중요하다. , 공유하는 힘이다. 함께 행사하는 힘의 개념은 공유의 힘으로 확장해 보면 사회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힘은 모든 인간의 영혼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사람의 맥락을 보지 못해서 일어나는 갈등

요즘 많은 사람들이 빠진 MBTI가 있다.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검사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동시에 타인을 이해할 수도 있는 계기였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편협한 이해인 것이다. 모든 상황과 맥락에서 같은 성격과 반응을 하는 사람이 과연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우리는 맥락에 따라 다르게 사고하고 반응하게 된다. 사회적인 연결을 통해 현재 처한 상황과 인간관계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외향적인 사람도 군대에 신병으로 들어가게 된 경우 외향적인 모습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관계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성적으로 사고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도장 찍힌 번호판을 보듯 서로의 MBTI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 맥락을 바라보려는 이해와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고정된 시선은 확정된 기대를 낳아 결국 서로의 관계에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오해는 갈등을 가져온다. 우리는 서로에게 보다 열린 마음과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배려를 건네야 한다.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마녀사냥

과거 마녀사냥 사건을 잠시 생각해 보자. 마녀사냥은 잘못이 없는 사람에게 마녀라는 잘못을 씌워 처형시키는 15~17세기 광신도적인 현상이었다. 일종의 분열인 셈이다. 일반적인 사람에게 잘못을 씌우는 점은 마녀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현재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과 우리라는 편을 가른다. 온라인에서 그 현상은 세계적인 분열로서 더욱 확장되고 심각하다. 분열에서는 항상 우리는 선하고, 상대는 악하다. 그것이 전부다. 사회적 양극화는 시대가 불안할 수록 더욱 활발해진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올 때, 불안과 불확실성이 가득할 때 양극화 즉, 분열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준다. 사람은 심리적이기 때문에 분열을 통해 자신이 속한 곳이 선하고 옳다면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분열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소속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소속감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정 분야에 사람은 당연히 특정 방향으로 사고한다. 그러다 보니 정치적으로든 일상 생활적으로든 자신의 분야에 맞게 우선순위를 두며 살아간다. 많은 사람이 사회적 갈등을 토론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당신은 어디에 소속되었나. 그 소속감에서 어떤 이유로 사회적 갈등 즉, 분열을 바라보는가? 다음의 문제들을 바라보면서 사회가 얼마나 다양한 이유로 다채롭게 분열되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무엇보다 올바른 소속감을 지닌 집단은 단순히 자신이 속한 집단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집단의 가치와 동일시하지 않는 집단일 것이다.

1. 농촌 지역의 보수 집단과 도시 지역의 진보 집단 사이에 가치관 차이 때문.

2. 정치적 책략과 게리맨더링, 의도적인 억압과 유권자 조작 때문.

3.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의 위협 민감도 차이에 따른 완전히 다른 세계관 때문.

4.급속히 확산한 깊은 고독과 집단에 소속하려는 간절한 욕구 때문.

5.대충매체를 움직이는 돈 때문.

6.과도하게 경쟁적이고 지배중심적인 남성 우월주의 때문.

7.부모들의 잘못된 교육 때문.

8.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때문.

 

-확증편향을 경계하자

결국 분열은 확증된 편향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속한 집단과 자신의 상황만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은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밥그릇이 먼저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정녕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는가. 자신들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를 위한 것인가는 생각해봐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중요한 가치관도 있을 수 있다.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사회 속 공동의 이익과 집단과 사회의 이익보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개인만을 추구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 결국 손해 보는 것은 개인이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함께 살아간다. 사회적 공생관계인 것이다.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만이 살아가는 집단과 공동체는 존재할 수 없다. 서로를 도울 수 있고, 봉사할 수 있고, 함께 노력하고 땀을 흘릴 수 있는 집단과 공동체만이 개인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의 상황과 이익만을 보는 확증편향을 경계하자. 더욱더 열린 사고를 하자. 내가 보지 못한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자. 배우려고 노력하자.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자. 우리는 그 속에서 보지 못한 상대방의 아픔을 볼 수 있다. 그 속에서 연민과 사랑이 꽃 핀다. 우리는 서로 더욱 사랑할 수 있다. 분명히 우린 지금보다 더욱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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